㈜리드씨앤디와 ㈜톱파셋의 사령탑인 한정원(43) 사장은 우먼파워의 표상으로 그의 분양마케팅에는 신선함이 배어난다.
전문디벨로퍼로서의 첫 작품이라 할 수 있는 부천 상동 ‘동양 덱스빌아파트’370세대를 최단기 성공 분양하며 화려하게 ‘신데렐라’로 떠오른 인물이다.
‘파라곤’의 전문 대행사로서 ‘분당 동양파라곤’, ‘광진 동양파라곤’, ‘수원 인계동 동양파라곤’ 등의 성공은 그에게 ‘한정원=분양보증수표’라는 수식어를 선물했다.
그는 선방에서 결정된 분양계획, 설계라도 자신의 색깔과 맞지 않으면 과감히 “노(NO)”라고 말할 정도로 소신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은 물론 대범하고 호쾌한 영업스타일도 선보인다.
한 사장은 네 개의 기업을 경영한다. 개인 “떼돈을 벌려고 했다면 직업 자체를 전환했어야 옳다”고 말하지만 자신이 30대 중반까지 비싼 대가를 치러가며 훈련시켜준 디벨로퍼업계에 대한 애정을 잊을 수 없었기에 후회는 없다고 한다. (02)565_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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