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창립 20주년을 맞는 (주)SKEM이 최근 수입에 의존하던 전자 통신 기기의 정밀부품 제작 전용 연삭기와 고속 연삭기, 고정밀 연삭기 등을 개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해외 선진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지난해 2월 공장을 확장 이전해 철저한 품질관리에 힘을 모으고 있는 SKEM은 올 초 개발 한 '초고속 라인센터'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라인센터는 트랜스퍼 라인 전용기를 대체해 플렉서블 라인을 구성하기 위한 핵심적인 기계로 해외 선진국 기계의 성능을 능가하는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회사는 이 제품의 출시를 위해 최종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며 라인센터가 출시되면 매출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회사의 고급화 정책은 올해 목표인 300대 생산과 180억원의 매출을 무난히 달성하고 내년에는 280억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SKEM 백영종 대표는 "수치적인 성장을 뛰어넘어 내실을 추구해 며 현재 미국, 일본, 호주, 중국에도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며 연삭기 분야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