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코(대표 정한섭 www.kascoltd.co.kr)는 ㈜B&G유통, 조나단피셔리㈜를 이끌고 있는 수산업계의 기대주다. ‘협상의 명수’로 불리는 정한섭 사장(46)은 불도저같은 추진력으로 유명하다.
유창한 외국어 실력으로 수산물 중계무역과 해운 대리점 업계에서 수완을 보였던 그는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해삼 양식업에 뛰어들어 새로운 성공신화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해삼 양식은 다른 양식에 비해 높은 수익성이 보장되는 사업으로 평가된다. 중국의 경우 많은 중국인들이 해삼을 분말 형태의 약으로 복용하고 있어 시장 전망이 밝다. ㈜카스코는 해삼 양식으로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해삼 양식업은 개인이 개척하기 힘든 분야이다. 국내 양식산업의 발전과 어민들이 수익 창출을 위해 바다가 가르쳐준 인내와 인고를 거울삼아 반드시 해삼 양식을 글로벌 사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현재 제주대 해양과학대학 ‘BK21’의 산학협동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