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료원 노조가 임금 인상 등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11일 오전 6시를 기해 총파업을 시작하기로 해 환자들의 불편이 우려된다. 노조는 “10일 밤 의료원 측과의 막판협상이 결렬되면 응급실 중환자실 투석실 신생아실 등 환자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업무를 제외한 일반병동과 외래업무를 즉시 중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대 의료원 노사는 7일 주요쟁점에 대해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을 거쳤으나 임금인상폭에 이견을 보여 협상이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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