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도 부동산을 최고의 재테크 수단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학문화매거진 씽굿과 취업사이트 파워잡에 따르면 대학생 367명을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39.5%가 최고의 재테크 수단으로 부동산을 꼽았다. 다음은 펀드(29.2%) 저축(14.4%) 주식투자(8.7%) 등의 순이었다.
로또 1등에 당첨될 경우 가장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도 33.5%가 ‘집 장만’을 꼽을 정도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부자의 기준에 대해선 ‘10억원’(36.2%)이 가장 많았다. 5억원 상당의 재산을 부유하다고 생각하는 대학생은 7.1%에 그쳤다. 또 응답자의 18.8%는 배우자를 정할 때 ‘경제력만 좋으면 다른 조건은 미흡해도 결혼하겠다’고 응답했다.
신재연 기자 poet333@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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