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약중인 양용은(카스코)과 이지희가 같은 날 우승컵을 안았다.
양용은은 9일 일본 아이치현 미쇼치골프장(파72)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코카콜라코카이클래식(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일 경기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양용은은 이로써 시즌 첫 우승과 통산 3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우승상금 2,400만엔을 차지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의 이지희도 같은 날 일본 군마현 아카기골프장(파72)에서 열린 산교레이디스오픈(총상금 6,000만엔)에서 3라운드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정상에 올랐다.
박원식 기자 par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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