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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오토파일

입력
2005.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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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스웨덴의 유명 탐험가이자 자동차 전문가인 크리스터 걸락씨가 ‘쏘렌토 세계일주’의 중간 기착점인 우리나라에 도착, 비무장지대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기아차의 쏘렌토를 타고 8월18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출발, 독일 우크라이나 러시아 시베리아 대륙 등을 거쳐 우리나라에 온 걸락씨는 앞으로 북미 대륙을 지나 연말 다시 스톡홀름에서 총 2만4,000㎞의 세계 일주를 마칠 계획이다. 걸락씨는 “길이 없는 곳을 달려야만 하는 위험한 여행이었지만 쏘렌토는 단 한 번의 잔고장도 없이 잘 달려줬다”고 밝혔다.

■현대ㆍ기아차그룹은 연구개발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환경 차량 및 철강재료 연구부문 경력사원을 24일까지 모집한다. 채용 인원은 100명 안팎이며 국내외 정규대학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자동차 관련 업계 경력이 2년 이상이면 응시할 수 있다.

■헬무트 판케 BMW그룹 회장이 13~14일 방한한다. 판케 회장은 방한기간 동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관련, 외교통상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한국 지사 등을 둘러본 뒤 연세대에서 ‘브랜드와 기업의 정체성’에 대해 강연한다.

■GM코리아는 26일까지 캐딜락 STS와 사브 9-3 스포츠세단을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등에서 전시하고 전시 기간 중 매장 응모권 접수와 퀴즈 이벤트를 통해 사브 9-3 모델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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