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6일 이용훈 대법원장 취임에 따라 공석이 된 정부 공직자윤리위원장에 이남주(李南周·67) 전 부패방지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
신임 이 위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사대부고와 한국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한 뒤 한국 YMCA 전국연맹 사무총장,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등을 거친 시민단체 원로 인사로 현재 한국외국어대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광덕기자 kd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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