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총장 박범훈)는 6일 2005년도 ‘중앙언론문화상’ 수상자로 송효빈 대한언론인회 부회장(신문ㆍ잡지 부문), 안국정 SBS 사장(방송 영상), 문애란 웰콤 퍼블리시스 대표(광고), 주정희 도서출판자유아카데미 대표(출판ㆍ정보미디어 부문) 등 4명을 선정했다.
송효빈씨는 1959년 한국일보에 입사한 이래 주일 특파원, 논설위원 등을 거치며 언론 문화 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국정씨는 1983년 ‘이산가족 찾기 방송’ 등 교양 프로그램의 품격을 높인 업적이 평가됐다. 문애란씨는 유명 카피라이터로 “못 생겨도 맛은 좋아” 등 숱한 유행어를 남겼다. 주정희씨는 80년 도서출판 자유아카데미를 설립해 외국서적 소개에 앞장서는 등 학문 발전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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