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YWCA연합회(회장 이행자)는 6일 제3회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 수상자로 장명수(63) 한국일보 이사를 선정했다. 젊은지도자상 수상자로는 김성주(49) 성주인터내셔널 사장을 선정했다.
연합회 측은 장 이사가 여기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기명 칼럼을 쓰고 언론사(한국일보) 사장을 지내면서 여성 지도력 신장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도전 정신과 투명 경영으로 젊은 여성들에게 비전을 제시해 준 점이 인정됐다.
이 상은 YMCA가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여성 지도자에게 주는 상으로 시상식은 11월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다.
김명수 기자 lecer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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