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 2,000억대 매도 급락
종합주가지수가 이틀 연속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며 1,200선 코앞까지 밀렸다.
외국인 매도세가 열흘째 이어진 데다 기관 역시 프로그램 매매를 중심으로 이틀째 ‘팔자’에 나서면서 지수 급락을 불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00억원 이상 주식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이 매물을 받아냈다.
의료정밀 의약품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떨어진 가운데 특히 보험 비금속광물 은행 증권 철강 등이 3~5%대 하락했다. 포스코가 실적 우려로 이틀째 급락했고, 국정감사에서 동원증권-한투증권 합병 과정 중 세금 탈루 의혹이 제기됐다는 소식에 한국금융지주도 6.75%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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