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이후 지난해 2월까지 교도소 등 교정시설에서 목숨을 끊은 재소자 34명의 자살동기를 분석한 결과 29.4%인 10명이 죄책감과 소외감 때문이었다고 국회 법사위원인 김재경(한나라당) 의원이 5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두 번째 자살동기는 판결에 대한 불만이나 중형에 대한 압박감(8건)이었고, 질병비관(6건), 처우 불만(2건), 출소 후 생활비관(2건), 우발적 충돌(1건), 자포자기(1건) 등이 뒤를 이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