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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파일/ 성매매 음성화로 성병 검진 회피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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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파일/ 성매매 음성화로 성병 검진 회피 급증

입력
2005.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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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종사 기간 1년 미만인 여성은 2명 중 1명 꼴로 성병을 앓은 경험이 있고, 4년 이상 종사자는 5가지 이상의 질환을 앓고 있다고 국회 복지위 안명옥(한나라당) 의원이 5일 주장했다.

안 의원은 경찰청과 질병관리본부의 국감자료를 인용, “성매매가 음성화함에 따라 여성이 성병 검진을 받는 건수는 2003년 26만 4,900여건에서 올 상반기엔 3만4,900여건으로 급감해 성병 확산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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