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니 종단인 불교보문종 종정 혜안(慧眼) 대종사가 1일 오후 5시 30분 서울 보문동 보문사에서 입적했다. 세수 94세, 법랍 79세.
1927년 전북 전주 정혜사에서 운곡 스님을 은사로 해서 출가한 스님은 대한불교보문원 이사를 거쳐 보문종 4~6대 총무원장을 지낸 뒤 90년 2월 종정에 취임해 7~10대 종정을 연임했다. 영결식은 5일 오전 10시 보문사에서 종단장으로 봉행된다. (02)928-3797
박광희 기자 kh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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