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지난달 3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49차 총회를 열어 북한이 핵개발 포기 의사를 밝힌 6자 회담 공동성명을 환영하고 북한에 대해 IAEA 핵안전조치협정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한국, 미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호주, 일본 등이 제의해 채택된 이 결의문은 이번 6자 회담에서 검증 가능한 한반도 비핵화라는 목표를 향한 첫 단계 조치를 취함으로써 긍정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하고 11월로 예정된 5차 6자 회담의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결의문은 북한에 대해 IAEA 핵안전조치협정의 완전하고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IAEA와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베를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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