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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폭탄테러' 한국인 피해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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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폭탄테러' 한국인 피해 상황은

입력
2005.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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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일 인도네시아 발리 폭탄테러 사건으로 한국인 6명이 다쳤으나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발리 짐바란 해안 레스토랑에서 퍼진 폭탄으로 우리 국민 6명이 다쳤고, 2명이 병원에 왔으나 치료를 받은 채 되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부상자 중에는 눈을 다쳐 수술을 받은 신모(28ㆍ여)씨와 몸에 파편이 박힌 부상자 등이 포함됐으나 생명이 위독한 이는 없다”며 “신씨 등 부상자 4명은 3일 귀국할 예정이며 몸에 파편이 박힌 부상자 등 2명은 파편 제거 수술 때문에 귀국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사건 발발 후 영사콜센터를 통해 해외 여행중인 107건의 소재확인 요청을 받아 이중 22명을 확인하고 85명을 확인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인 부상자는 정모(31)씨, 신씨, 조모(31)씨 김모(45)씨, 정모(30.여)씨 백모(30)씨 등으로 모두 여성이다.

외교부는 “현지 한국 대사관이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는 한편 영사 2명을 사건 현장으로 파견, 현지 병원에서 한국인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있다”며 “외교부 본부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와 국가정보원과 협조체제를 갖춘 채 상황 파악에 진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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