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전향을 앞두고 있는‘장타소녀’ 미셸 위(위성미ㆍ16)의 데뷔 시점이 5일(현지시간)로 결정됐다.
스포츠 전문채널 ESPN 인터넷판은 1일 “미셸 위가 10월5일 하와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프로 전향을 선언할 예정”이라며 “프로 데뷔무대는 13일 개막하는 삼성월드챔피언십이될 것”이라고 전했다.
ESPN은 또 미셸 위가 각종 계약을 통해 여자골프 사상 전례가 없는 연간 1,000만달러를 벌어들일 것이라며 나이키, 소니와의 계약이 확정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기자회견장은 미셸 위가 호놀룰루 와이알라에 골프장 인근의 칼라만다린 호텔이며 시간도 학교 등교시간에 맞추기 위해 오전8시에 할 예정이라고 ESPN은 덧붙였다.
박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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