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의 여성용 변기 수를 남성화장실의 대ㆍ소변기를 합친 것의 1.5배나 2배 이상으로 확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30일 “여성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여성 화장실 변기 수를 크게 늘리기로 했으며, 현재 의원입법 형태로 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는 대로 시행령 보완작업에 착수해 여성용 변기 수 확충 대상 공중화장실을 구체적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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