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병원(병원장 안규중)은 29일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황우석 서울대 교수, 김경희 건국대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건대병원은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을 갖춰 실시간으로 전달된 환자의 진료정보를 바탕으로 의료진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해 처리할 수 있으며, 국내 최초로 24시간 입ㆍ퇴원수속이 가능한 단기전용 병동을 운영하는 등 환자의 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했다. 또한 지하철 2ㆍ7호선 건대입구역에서 병원 사이의 지하통로에는 ‘그린 캡’이라는 건대 재학생 자원봉사단이 노약자나 장애인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건대병원은 지하 4층, 지상 13층, 연면적 2만5,000평에 870개의 병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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