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베컴 크로스' 빛났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베컴 크로스' 빛났다

입력
2005.09.30 00:00
0 0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의 빅매치는 싱거운 무승부로 끝났다.

리버풀은 29일(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05~0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첼시와의 G조 2차전에서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였으나 득점 없이 비겼다. 양 팀은 1승1무를 기록했으나 리버풀이 다득점에서 앞서 조 1위에 올랐다.

리버풀은 2m에 가까운 장신 피터 크라우치의 고공폭격과 루이스 가르시아의 쇄도로 문전을 위협했고, 첼시는 프랑크 람파드와 아르옌 로벤이 역습을 펼쳤으나 양팀 모두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같은 조의 레알 베티스(스페인)는 히카르두 올리베이라의 결승골로 안더레흐트(벨기에)를 1-0으로 꺾고 첫 승을 올렸다. F조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데이비드 베컴의 크로스를 라울과 로베르토 솔다도가 헤딩으로 연결해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2-1로 꺾고 리옹전 참패(0-3)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이날 선제골을 넣은 라울은 50호골(97경기)로 1955~64년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디 스테파노가 기록한 49골(58경기)을 넘어 챔피언스리그 개인 통산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한편 PSV에인트호벤은 E조 2차전에서 페네르바체(터키)에 0-3으로 완패했다.

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