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서울시장과 응웬 ? 치에이우 베트남 하노이 시장은 29일 시청 태평홀에서 하노이 홍강 개발계획을 서울시가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의 ‘홍강 개발계획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울시는 한강 종합개발의 경험과 정보를 하노이시와 공유하고 홍강 개발기본계획 수립 비용의 10%를 부담하기로 했다. 두 도시는 또 개발계획 수립과 실행과정에 한국기업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청계천 복원을 기념하고 그 사업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서울 세계 도시시장 포럼 2005’가 30일과 10월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포럼에는 치에이우 하노이 시장과 20년간 해외 망명생활을 한 구람 사키 누어자드 아프가니스탄 카불 시장, 데오도라 바코야니 그리스 아테네 시장 등 세계 25개 도시 시장과 대표단, 전문가 등 700여명이 참가한다.
최진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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