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밖에서 전국의 대학생이 함께 즐기는 신나는 대학 축제.”
서울랜드는 30일~10월 2일 전국의 대학생이 참여하는 신개념 대학 축제 ‘누드(N.U.D.EㆍNew Um Different Exit) 2005’를 개최한다. 대학 축제이니 만큼 축제 기간 중 대학생은 무료 입장이다. 붉은 티를 입고 오면 자유 이용권을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 참여하는 이번 축제의 특징은 파격적인 스타일. 매일 낮 12시~오후 6시 30분 열리는 누드 난장에서는 록 밴드, 댄스 동아리, 마술 동아리 등 각 대학 100여개의 동아리가 참여해 패기 넘치는 공연을 선보인다.
오후 6시마다 열리는 누드 공감에서는 재즈댄스 동아리, 전자 바이올린 동아리 등의 열기 넘치는 공연과 크라잉넛, 노브레인, 럼블피쉬 등 인기 밴드의 축하 공연이 함께 한다.
지구별 돔 영화관에서는 최일구 아나운서, 장덕균 작가 등 20대가 선호하는 인기인들을 초청해 강연을 펼친다. 길이 50m 짜리 누드 김밥을 만드는 ‘누드김밥 기네스’, 개인 소지품으로 조형물을 완성해 가는 ‘누드 캡슐’ 등은 참여 이벤트. 홍대앞 프리 마켓을 옮겨 온 ‘누드 프리 마켓’, 삼천리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단체 미팅’ 등도 볼거리다.
이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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