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ADD)가 전자파를 이용해 적의 첨단무기나 전자장비를 무력화하는 전자기탄(EMP)을 2015~2016년께까지 개발ㆍ배치할 계획이라고 송영선(한나라당) 의원이 ADD자료를 공개했다. EMP는 고전압 전기를 전자기파로 변환시켜 직접적인 인명살상 없이 적의 첨단무기를 파괴 또는 마비시키는 ‘비살상무기’로 미사일이나 전투기, 방공시스템 무력화에 쓰인다. EMP체계는 미국에서도 2010년께나 실전배치할 정도의 첨단장비로 러시아와 영국, 유럽연합(EU), 중국 등도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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