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토ㆍ일요일과 공휴일의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 운영 시간이 오전 9시부터로 통일된다.
경찰청은 주5일 근무제 확대에 따라 그 동안 낮 12시부터 실시되던 토요일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3시간 앞당기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기존 오전 8시에서 1시간 늦춰진 오전 9시부터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버스전용차로 운영 종료는 오후 9시까지로 예전과 같다. 명절 연휴의 경우 연휴 시작 전날 낮 12시부터 마지막 날 자정까지로 종전과 같다.
경찰은 다음달 한달 동안은 변경된 시간에 대한 홍보와 단속을 병행하며 11월부터는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버스전용차로 이용 차량은 9인승 이상 승용 및 승합차이며, 12인승 이하는 6명 이상 탑승해야 한다.
고찬유 기자 jutd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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