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최강자’ 최윤수(57ㆍ던롭)가 2005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시니어투어인 동아회원권챔피언스투어 1차 대회(총상금 4,000만원) 첫날 단독선두에 나섰다.
최윤수는 27일 제주 크라운골프장(파72ㆍ6,26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쳐 김종부, 문춘복(이상 72타) 등 공동 2위 그룹을 4타차로 따돌리며 리더보드 맨 윗줄을 차지했다. 정규 투어 대회에서도 상위권을 넘나들며 노익장을 과시해온 최윤수는 이로써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치러지는 대회 첫 챔피언에 한 발짝 다가섰다.
제주=박희정 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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