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명품의 대중화 시대를 열겠습니다.”
10월 서울 서초동에 국내 첫 해외 명품 아울렛을 개장할 예정인 ㈜양재하이브랜드 김진현 대표는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명품 아울렛은 선진국형 복합쇼핑몰로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유통채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국내 명품족들을 위해 해외 명품과 수입 화장품, 국내 상위권 브랜드 등의 이월 상품을 50%이상 저렴하게 판매하겠다”며 “해외 명품 아울렛을 서울 강남권에서 선보여 유통시장에 일대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김 사장은 “해외 명품 브랜드의 경우 3,000평 규모에 명품 30여개와 수입 화장품 20여개를 유치하는 것이 목표”라며 ”현재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한국지사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달부터 국내 일부 브랜드부터 영업을 시작하고 내년 2월에는 일부 해외 명품 브랜드를 추가된 뒤 내년 가을 시즌전에 전체 브랜드가 영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혁 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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