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은 김재협 영장전담 부장판사와 민사98단독 박철(사진) 부장판사의 보직을 서로 바꿨다고 27일 밝혔다.
김 부장판사는 대법원장 지명자 인사청문회 당시 친목모임 법구회에 자신과 함께 회원으로 있는 변호사가 사건을 과다수임했다는 논란이 일자 “영장전담 직책을 계속 맡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보직 변경을 요청했다.
박 부장판사는 대구 대건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82년 사법시험에 합격, 서울북부지법 판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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