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진부 박서강 기자가 27일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제180회 ‘이달의 기자상’ 사진보도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수상작은 ‘로드킬… 고속도로가 야생동물의 무덤으로’(한국일보 8월 18일자 A1, A9면)로 국내 언론 최초로 고속도로에서 차에 치여 죽어가는 야생동물들의 생생한 장면을 포착해 로드킬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시킨 뛰어난 사진 보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사진기자협회도 이날 제32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최우수상작으로 박 기자의 이 작품을 선정했다.
기자협회는 박 기자 등 모두 6개 부문 5개 수상작을 발표ㆍ시상했으며, 사진기자협회는 최우수상, 우수상 등 4개 수상작을 발표했다.
박석원 기자 s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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