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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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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료·보험료 동반 강세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1,210선에 다가섰다. 전날 지수가 30포인트 이상 급등한 데 따른 부담에도 불구하고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오름세를 이어갔다.

포스코가 이틀째 오르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지만 INI스틸과 동국제강 동부제강 등 여타 철강주는 하락세였다. 농심 롯데제과 하이트맥주 등 대형 음식료주가 일제히 급등했고 동부화재 현대해상 LG화재 등 보험주도 동반 상승했다.

그러나 통신위원회의 자회사 파워콤에 대한 시정명령 영향으로 데이콤은 6.23% 급락했고 중국 철강사에 대한 투자설로 현대중공업 역시 4% 하락했다.

■ 기관 매수로 이틀째 상승

코스닥지수도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연중 최고가 행진을 이틀째 이어갔다.

투신권 자금이 연일 코스닥시장에 유입되면서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ㆍ부품과 종이목재 등이 3% 이상 급등했으나 디지털콘텐츠 소프트웨어 금융 등은 하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GS홈쇼핑과 CJ홈쇼핑이 2~5% 오르는 등 대체로 상승했다. 인터넷주 가운데는 네오위즈와 다음이 급등한 것을 비롯, NHN CJ인터넷 플랜티넷 등 다른 인터넷주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반면 웹젠은 차기 대표작인 '썬의 성공여부가 불확실하다는 평가에 4% 이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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