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내가 만든 동영상 공모전에 띄워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내가 만든 동영상 공모전에 띄워봐?

입력
2005.09.27 00:00
0 0

정보기술(IT) 업계에서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색 공모전이 잇따라 열린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야후코리아(www.yahoo.co.kr)는 위성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서비스 업체인 TU미디어와 함께 동영상 공모전 ‘야미 어워드’를 30일까지 진행한다.

‘추천 백만표’ ‘나를 알린다’ ‘세상의 모든 춤’ ‘노래와 연기’ ‘가족, 동물, 아기’ 등 5개 주제로 열리는 야미 어워드는 기존의 문서 위주 공모전과 달리 멀티미디어 시대에 걸맞게 동영상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네티즌이 직접 제작하거나 갖고 있던 동영상을 접수하면 이 가운데 기발하고 재미있는 작품을 뽑아 총 3,500만원의 상금과 야후코리아의 광고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심사위원은 TV드라마 ‘다모’를 만든 이재규 프로듀서, 가수 싸이, 김원래, 개그맨 김구라 등이 맡는다.

SK텔레콤도 다음달 31일까지 이색 광고 공모전을 갖는다. ‘내가 제작하는 생활의 중심 CF’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네티즌 대상의 광고 공모전은 휴대폰 때문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30초 내외의 동영상으로 만들어 응모하면 된다.

이와 함께 네티즌 사이에서 광고 모델을 선발하는 소비자 모델 콘테스트도 개최한다. 프로필 사진을 보내면 1차 심사를 거쳐 카메라 테스트를 진행한 뒤 실제 CF 모델로 활동할 후보자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2005 삼성 영플러스 멤버십(YPM) 아이디어 공모전’을 다음달 17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4회째인 공모전은 생활가전, 무선통신, 디지털 가전, 컴퓨터 등 4개 분야에 걸쳐 학생들의 창의적인 제품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열린다. 지난해에는 공간 절약 차원에서 천장에 설치할 수 있는 냉장고 등 기발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삼성전자는 공모전 홈페이지(www.samsungypm.com)를 통해 서류, 그림 등 다양한 형태로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수상작을 선발한 뒤 12월에 시상식을 갖고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자들은 희망할 경우 인턴사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밖에 경상북도 도청이 신라, 가야 문화권의 전설과 설화, 역사 등을 소재로 만든 게임 시나리오를 30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역할 분담형, 액션, 어드벤처 등 다양하며 수상자들에게 총 2,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최연진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