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27일 선학동에 위치한 공원 3곳을 특색있는 테마공원으로 새롭게 꾸미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는 내년 6월까지 모두 9억6,000만원을 들여 선학동 5호공원은 ‘달맞이’, 7호공원은 ‘분화구’를 각각 주제로 기존 시설물과 바닥포장재를 교체하는 등 정비하기로 했다.
보호수가 들어서있는 6호공원은 현재의 모습을 최대한 살리고 벤치 등 휴식공간을 대폭 늘려나갈 방침이다. 11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마무리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 동춘근린공원과 연일공원도 테마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지역내 모든 공원을 특색있게 단장하겠다”고 말했다.
송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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