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적절한 언행"시인, 의혹은 여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부적절한 언행"시인, 의혹은 여전

입력
2005.09.27 00:00
0 0

‘국회 법사위 술자리 추태’진실공방에서 당시 술자리에 참석한 대구지검 정선태 차장검사가 ‘부적절한 언행’을 시인함에 따라 진실의 반쪽은 규명됐다.

정 차장은 자신의 ‘불찰’을 시인하면서도 “당초 언론에 보도된 ‘술자리 추태’의 내용이 음주 과정에서 있었던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었으므로 억울함을 호소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계산과정에서 실언을 한 것은 맞지만, 술자리에서의 폭언이나 추태는 ‘다른 사람’의 행위였다는 주장이다.

검찰은 이에 따라 정상명 대검 차장이 강재섭 한나라당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언론에 사실과 달리 보도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당초 술자리 폭언의 장본인으로 지목된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 부분은 아직 명확히 진상이 가려지지 않고 있다.

당초 언론에 주 의원의 술자리 폭언을 증언했던 술집 주인 H씨는 이날 오후 2시로 예고했던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잠적, 의혹이 더욱 커지고 있다.

대구=전준호기자 jhjun@hk.co.kr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