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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 기업인 2,500명 서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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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 기업인 2,500명 서울 온다

입력
2005.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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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중국계 기업인 2,500명이 방한할 제8차 세계화상(華商)대회가 10월 10~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차이나타운이 없는 나라’로 꼽히는 우리나라가 각국 경제를 주름잡는 화교 기업인과 동반관계를 형성하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자리다.

대회에는 황멍푸(黃孟復) 중국 전국중화공상업연합회 주석, 훠전환(霍震寰) 홍콩 중화총상회 회장 등 각국의 화상단체장과 류촨즈(柳傳志) 중국 렌샹지주회사 회장, 리카싱(李嘉誠) 허치슨 왐포아 회장 등 유력 기업인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국내 화교 300여명,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김재철 무역협회 회장,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쌍수 LG전자 부회장, 강창오 포스코 사장 등 200여명의 기업인이 참가한다.

김희원 기자 h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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