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중국산 김치, 완제품 수입 중금속 검사 안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중국산 김치, 완제품 수입 중금속 검사 안해

입력
2005.09.26 00:00
0 0

통상 ‘중국산 김치’라고 할 경우 중국서 완제품으로 수입된 김치다. 중국산 배추와 중국산 양념을 사용하더라고 한국서 만든 것은 ‘한국산 김치’로 불린다.

배추는 자연산물로 분류되어 농림부 산하 식물검역소에서 병충해 검사를 진행하고, 이후 식약청에서 잔류농약검사 등을 한다. 그러나 김치는 가공식품으로 분류되어 처음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색소, 부패, 보존료, 대장균 등 4가지 검사를 한다. 중금속 검사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 중국산 김치에 납이 들어가도 확인할 길이 없다.

식약청은 배추 등 10대 농산물에 대해서 내년 상반기까지 중금속 기준을 만들 예정이고, 김치 등 가공식품에 대해서도 조속히 중금속 기준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문준모 기자 moonj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