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업진흥공사가 연내 북한 평양에 사무소를 설치, 금·구리·아연·철·마그네사이트·몰리브덴 등 6개 광물자원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진공 관계자는 “6자회담의 후속조치로 평양사무소를 개설하기 위해 이 달 초 간부사원이 방북 했으며 황해남도 연안군에 위치한 정촌리의 흑연광산 개발에 필요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진공은 2008년까지 북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지질조사 및 매장량 조사를 실시하고 6개 광물자원을 시범사업으로 공동 개발할 것을 북측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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