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강화고인돌축제가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인천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 강화지석묘 등지에서 펼쳐진다.
강화지석묘가 2001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후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지석묘 앞 고인돌광장에서는 선사시대에 불을 피우던 모습, 고인돌 축조기술 등이 재현된다. 움집, 토기, 뼈도구, 장신구 등을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인 ‘고인돌 아카데미’도 열린다.
10월 2, 3일에는 ‘영 페스티벌’과 ‘고인돌 노래 가요제’가 열리며 강화읍내 4대문의 성곽을 도는 ‘성돌이 행사’와 강화특산물인 순무를 맛볼 수 있는 요리대회, 외국인 축하공연 등도 이어진다.
자세한 축제 일정은 인터넷( www. Ghgoindol.com)에 소개되어 있다.
송원영 기자 wys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