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산하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조종사 없이 원격조정으로 레이더망을 피해 적을 타격할 수 있는 스텔스 무인전투기(UCAV) 개발을 추진 중인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ADD는 이날 송영선(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를 통해 “2020년을 목표로 무인전투기를 개발 중이며 여기에 고도의 스텔스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와 ADD는 스텔스 재료 및 체계 개발을 핵심사업으로 선정, 2008년까지 모두 6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스텔스 기술은 추후 차세대 고속정(PKK)과 209급 잠수함, 한국형 전투기(KFX) 등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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