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재정전략 수립을 위한 민ㆍ관 공동 태스크포스(TFㆍ특별전문위원회)가 기획예산처를 중심으로 이 달 중 만들어진다.
기획처는 우리나라가 장기적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하고 이에 따른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키 위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TF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설치를 위한 작업반은 이미 만들어졌으며 국가비전기획반과 재정정책반 등 2개 반과 산하 7개 작업팀으로 나뉘어 전략과제 등을 수립한다.
설치 작업반 반장을 맡고 있는 기획처 변재진 재정전략실장은 “이 TF는 기획처가 국가전략기획본부 역할을 하겠다는 연초 목표에 따른 것”이라며 “20~30년 후의 인적자원, 사회복지, 미래성장동력 등 큰 그림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F는 기획처 변양균 장관을 중심으로 관련부처 직원 및 한국개발연구원(KDI), 조세연구원 등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게 된다.
김신영 기자 ddalg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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