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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두산 납품업체 비자금 총수일가 유입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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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두산 납품업체 비자금 총수일가 유입 수사

입력
2005.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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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비리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23일 두산산업개발 납품업체인 넵스가 최근 5년간 조성한 수십억원대 비자금이 총수 일가에 유입됐는지를 수사중이다. 검찰은 넵스 실무 관계자들을 다시 불러 넵스 대표인 박용욱 이생그룹 회장의 비자금 조성 지시가 있었는지, 조성된 비자금을 박 회장이 사용했는지 등을 조사한 뒤 다음 달 초 박 회장을 불러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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