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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입력
2005.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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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은 23일 전통 한지 제작 기술인 한지장(韓紙匠)을 중요 무형 문화재로 지정하고 류행영(柳行永ㆍ73ㆍ경기 용인시)씨를 기능 보유자로 인정했다.

류씨는 닥나무 껍질을 삶을 때 고추 줄기를 태운 재를 사용해 염기도를 높이는 등 경험에서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통해 한지의 품질 향상을 꾀하는 한편 종이를 뜨는 초지(抄紙)과정에서도 전통 제작 방식인 외발뜨기 기술을 유지해 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류씨는 닥나무, 황촉규를 직접 재배해 한지를 제작해 왔다.

한·일 선사문화 재발견 특별전

▲ 국립제주박물관은 10월 10~11월 27일 해양 문물 교류 특별전 ‘한국 - 일본 오키나와의 조개 제품을 통한 선사 시대 문화의 재발견’을 개최한다.

상원사 동종 국제학술대회

▲ 강원 평창군 진부면 월정사는 성보박물관 개관 6주년을 기념, 10월 2일 오전 10시 ‘상원사 동종의 종합적 검토’라는 제하로 국제 학술 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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