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엽(48) 8단이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김 8단은 21일 오후8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5기 잭필드배 프로시니어기전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지난 대회 우승자 장수영 9단에게 195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고 종합전적 2대 1로 우승했다.
1983년 프로에 입문한 김 8단은 이날 우승으로 1,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잭필드배 프로시니어기전은 만 45세 이상 기사들만 참가하는 세계 유일의 시니어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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