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2일 전자제품뿐 아니라 가구와 예물 등 결혼 혼수품을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는 ‘해피웨딩 혼수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25일 서울 센트럴시티를 비롯해 24∼25일 부산과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열린다. 가전업체가 혼수박람회를 주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LG전자의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뿐 아니라 한샘인테리어를 비롯한 80여개의 혼수품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어서 각종 가구나 사진촬영, 신혼여행, 예물, 드레스 등 결혼준비를 한 자리서 해결할 수 있다.
LG전자측은 “온라인을 통해 참가 신청을 접수한 뒤 초청장을 소지하고 방문한 고객에게 각종 경품과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라며 “웨딩매니저와 상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국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