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인비테이셔널(총상금 3억원)이 23~25일 강원 평창 휘닉스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올시즌 열린 6개 대회 우승컵 중 줄리 잉스터(미국)를 제외하곤 모두 신예들이 가져갔다. 이지영(하이마트)과 최나연(SK텔레콤) 이가나 등 신인왕 후보인 루키 3인방과 아마추어 신지애(함평골프고)와 송보배(슈페리어)가 1승씩을 올렸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는 해외파 선수들이 대거 출전, 이들 '국내파'의 2승이 쉽지 않아 보인다. 강수연(삼성전자)이 타이틀 방어에 나서고 장정(25)과 이미나까지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내년 LPGA 투어 전경기 출전권을 확보한 배경은(CJ)과 이선화(CJ)도 가세했다. LPGA 강자 카린 코크(스웨덴)와 로라 디아스(미국)도 우승 후보에서 빼놓을 수 없다. KBS SKY가 매일 오후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박원식기자 park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