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2일 지명수배자에게 후배 여경인 강순덕(구속) 경위를 소개해주는 등 부적절한 처신으로 직위해제된 전 제주경찰청장 김인옥 경무관을 복직 시켜 경찰청 총무과로 발령했다. 김 경무관에게 보직을 줄 것인지 여부는 연말 정기인사 때 결정할 방침이다. 김 경무관은 1996년 5월 사기 피의자 김모(52)씨의 수배사실을 알면서도 강 경위에게 소개해 위조면허증을 발급 받게 해주는 등 적절치 못한 처신이 밝혀져 6월말 직위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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