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심은하(33)가 다음달 18일 연세대 국제대학원 연구교수인 지상욱(40)씨와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심씨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작년 말 친교 모임에서 만나 사귀어오다 8월말 양가 상견례를 했다”며 “지씨의 자상한 마음씨에 끌렸다”고 밝혔다.
그는 “연기로 이룬 만큼 가정도 성공적으로 꾸려가고 싶다”고 해 연예계에는 복귀할 뜻이 없음을 내비쳤다.
지씨는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나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선임연구원 등을 지냈으며,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미국 체류 때 함께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성기자 lovelil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