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美 이번엔 허리케인 리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美 이번엔 허리케인 리타…

입력
2005.09.20 00:00
0 0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호되게 당한 미국이 다시 허리케인 공포에 빠졌다.

미국 허리케인센터(NHC)는 19일 “현재 플로리다 동남쪽 610km 해상에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리타’가 20일께는 허리케인으로 커져 플로리다 남부지역에 상륙한 후 21일 오전에는 멕시코만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NHC에 따르면 허리케인 ‘리타’는 올들어 발생한 17번째 열대성 폭풍으로 ‘카트리나’와 맞먹는 위력을 지니고 있다.

카트리나로 폐허가 된 뉴올리언스 등 재해지역은 리타의 접근 소식에 다시 초비상이 걸렸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리타가 재해지역을 다시 덮칠 경우 복구공사 중인 뉴올리언스의 제방이 다시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레이 내긴 뉴올리언스 시장도 시민들에게 또 다시 대피를 촉구했다.

셰브론텍사코와 로얄더치셀, BP 등 다국적 석유메이저들은 멕시코만 일대의 석유 생산을 중단하고 직원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홍석우기자 museh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