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3일부터 25일까지 공항공사 앞 잔디광장 등에서 ‘2005 인천 하늘축제’를 연다. ‘내사랑 하늘, 내친구 하늘’을 캐치프레이즈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하늘과 관련된 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로 펼쳐진다.
잔디광장에서는 23일 인기 한류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하늘음악회, 24일에는 록 포크 재즈의 월드 뮤직콘서트, 25일에는 음악전문 DJ가 함께 하는 러브 스카이콘서트가 각각 열린다.
우리나라 전통 연과 모형 항공기, 인공위성 및 UFO의 사진자료 등도 전시된다. 한국 최초 여류비행사인 박경원 선생의 영상자료가 상영되고, 대기오염을 주제로 한 ‘하늘과 사람’ 사진전도 열린다.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전투기 여객기 조종 시뮬레이션, 7㎙ 높이로 수직상승하는 로켓 모양의 에어바운스를 체험할 수있다.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열기구를 탑승해볼 수 있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송원영 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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