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전략 차원에서 첨단 수리과학을 연구할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10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부설기관으로 설립된다. 과학기술부 산하 기초기술연구회는 1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설립을 승인했다.연구소는 10월중 공모를 통해 초대 소장을 선임하고 공식 출범한다.
이 연구소는 ▦금융, 의료, 정보통신, 정보보호ㆍ암호 등 산업적 응용 분야를 다루는 산업수학연구부 ▦물리, 화학, 생명, 경제 등 인접 학문과의 융합 분야를 연구하는 학제수학연구부 ▦독창적인 순수 수학 분야인 기반수리과학연구부로 구성된다. 연구인력은 저명 학자, 박사 후 연구원, 안식년을 맞은 대학교수 등 방문연구원 등으로 유연하게 충원할 방침이다.
■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12일‘이달의 엔지니어상’9월 수상자로 삼성SDI 김혜동 수석연구원과 ㈜우진 김정철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
김혜동 연구원은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회로 완전내장형 능동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개발했으며, 김정철 연구원은 소음과 진동을 자체 흡수하는 방진합금과 산에 강한 내산주철(耐酸鑄鐵)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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