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14일 롯데관광의 개성 관광사업 추진과 관련, “롯데관광은 계열사가 아니며 그룹은 개성관광 사업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롯데관광은 그룹과 무관하며 독자적으로 운영되는 여행사”라면서 “롯데관광 보도로 롯데그룹의 로고가 잘못 게재되고 ‘롯데’라는 표현이 사용돼 그룹이 괜한 오해를 받고 있는 점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관광은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여동생인 신정희씨의 남편인 김기병씨가 경영하고 있는 관광회사다.
김혁 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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