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기념사업회(상임대표 이헌기 전 노동부 장관)는 14일 서울 YMCA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전쟁의 참혹함을 잊지 말자는 취지로 설립된 이 사업회는 앞으로 인천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과 인천상륙작전 60주년 국제행사 개최 등의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날 총회에는 이 상임대표와 윤국병 전 한국일보 사장,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 등 250여명이 참가했으며 ‘민족의 통일도 소중하지만 민족의 생존이 더 중요하다’는 내용의 선언문이 발표됐다.
박원기 기자 o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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